참고로 저희 부모님들 사시는데 경제적으로 건강상으로도 별 문제없으신데 너무 늘 힘들어하시네요
그래서 저도 부모님들이랑 전화하고 나면 기분이 안좋아서...ㅠ
이 글에 대한 의견글은 총 9건입니다.
축구사랑님께서(2023-03-21) 남기신 글입니다.
ㅋㅋㅋ anba44 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Kaym님은 본인부모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시부모 말씀하시는건가요?
세상에 자식학대하고 심지어 살인까지 하는 개만도 못한 부모가 있지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아니지 않나요?
Kaym님은 친정부모님 한테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친정부모님은 않그렇신다고요? 누구기준에?
길거리 노인네들이 아니라, 부모님 입니다.
반드시 돌려 받습니다. 마음 곱게 가지세요.
anba44님께서(2023-03-21) 남기신 글입니다.
보태줘도 귀찮은 시부모와 드려도 늘 안타까운 친정부모 !!
그냥 그차이 !!!
아들이 부모에 대한 원망이 아니라 며느리가 남편부모에대한 불만...
뭔들 맘에 들까???
Kaym님께서(2023-03-21) 남기신 글입니다.
부모된 마음이 왜 모르겠습니까. 오죽하면..
타지에서 힘들게 사는거 알면서 오실때마다 당연히 경비에 용돈까지 드려야 되고 경조사 있을때마다 연락해서 돈달라하고 자식을 돈으로 아시는 부모님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아들돈 쓰는 며느리 미워하는 시부모 정말 많습니다.아들돈 내돈인것 마냥 .나이 한해두해 먹으니 그런 부모님들이 눈에 보인단 말입니다.
내리 사랑.손주들 위해 잘 벌고 잘 살길 바래야지 자식이 은행인것 마냥 돈.돈.
나는 그렇게 되지 말아야지 계속 다짐합니다.
특히 미국서 안살아보신 미국 물정 모르시는분들이 더하시는것 같아요
.각자 차있고 한국보다 넓은 집에 자식들이 죽는 소리 안하고 잘있다하니 진짜 여유롭게 지내고 있는줄아시고 물질적으로 노후에 자식덕 볼려시는분들 진짜 주위에 많이 계십니다.
아들 학생으로 여기있고 진짜 돈없을때 나몰라라 하시고 정착해서 결혼하고 조금 숨돌리니 인제 잘사는것 같으니 맨날 힘든소리 하시면서 돈달라 하시고....참...이런 부모를 속보이는 부모님이라고 하는겁니다...
노후를 바라보고 준비해야자식이 노후가 된 부모 매일 힘든 소리 들어야하고 걱정해야하는 이 세상... 그 부모도 반대로 누군가에 자식이였을 텐데 자식 입장에서 생각좀 해주시면 안될런지
모든 부모를 싸잡아서 말하는게 아니고요.
이런 자본주위 세상이 사람들을 망가트리고 있나 보네요
목포댁님께서(2023-03-19) 남기신 글입니다.
저의 입장에서 생각 입니다.
아들만 둘 이고 아이들을 도와줄 뿐 재정적으로 도움을 바라지 않는 60대 후반의 부모입니다.
경제적으로 건강 상으로 문제가 없다면
마음이 늙어가는 중 입니다.
힘들게 살아온 과거와 남은 앞날에 대한 투정 입니다.
그 낙이 뭔지 알아보세요.
크지는 않고 자식이 해 줄수 있는것을 바라는것이 있을겁니다.
젊었을땐 부모님께 자주 전화 못 드렸던 것이 지금 돌아보니 가슴이 아픔니다.
나이를 먹으니 손주 자라는 사진 보내고 아이 자라가는 이야기 자주 들으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전화 기다리는 부모 마음은 하루하루 언제쯤 올까, 내일은 오겠지, 전화기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가끔 먼저 하면 퉁명스럽게 받고, 며느리에게 하면 자주하기 미안하고, 알아서 해주면 좋으련만
눈치보며 살고있는 부모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경제적,건강상 문제가 아니라면 빈 자리가 있을것입니다.
살펴드리고 두분이 함께 할 수 있는 재미거리도 추천해 주세요.
저희 부부는 가장 부러운것이 딸 가진 부부 입니다.
그나마 우리 부부는 여행과 골프를 함께하고 우리만에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카톡 사진보는 재미와 전화로 아이 자라는 이야기 해주는 즐거움이 최고 입니다.
금방 부모 자리로 따라갑니다.
그때
아~
이런 맘 이셨구나
일년에 한두번은 달라스 가서 귀여운 손주 보는 노인에 생각 입니다.
축구사랑님께서(2023-03-19) 남기신 글입니다.
네 불효입니다.
이유는 본인이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자식을 아무 조건없이 사랑으로 키우셨습니다.
miso10004님께서(2023-03-17) 남기신 글입니다.
때리는 시부모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얄밉다고..
자기 부모님 용돈 켳푼 차라리 주지를 말지 친구한테 부모를 ㅠㅠㅠ
친구에 말을듣고 한술 떠드는데 본인은 어떠신지 소중한 부모에대한마음이 ??
Lee Sun님께서(2023-03-16) 남기신 글입니다.
저도 그렇게 나이 든 편은 아니지만 나이 들면 애가 된다고 하잖아요. 나이 먹으면 아프게 되는 일은 많고 태평양 건너 멀리 사는 자녀 분 키운 보람도 찾으셔야 하니까 어떤 관심을 바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부모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누구나 결국은 할아버지 할머니 되는데 그러면서 본인도 늙잖아요. 내 자식들은 어떻게 할지 생각하면 그까짓 것 조금의 관심도 못한다면 사람의 도리는 아닌 것 같아요.
anba44님께서(2023-03-16) 남기신 글입니다.
어느날 뼈져리게 이해할 날이 오면 더이상 기회는 없으니 ㅠㅠ
Kaym님께서(2023-03-16) 남기신 글입니다.
전화말고 메세지 보내세요..
잘살고 있다고....
자식 걱정말라고 괜찮다.잘살고 있다.너도 걱정말고 잘살아라...
이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바라는거 있으신듯...
친구 부모님도 맨날 힘들다 하시더니 용돈 올려 드리고 힘들게 번돈 괜찮다 거절.한마디 안하시고 바로 잘쓰마 하셨다네요..용돈들어온날 항상 복 받으라는 장문에 메세지를 .....
메세지 보기도 삻어하더라고요.
원글님 이야기 아니고요..
힘들다.재미없다..하시면 용돈 달라는거고
보고싶다.하시면 비행기표 사라 나 대접 받으러 갈란다.. 이런거라는데요...
그래서 그냥 하소연해도 영혼없이 네네 한대요..
속보이는 밉상......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