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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 낙뢰로 3건의 주택 화재 발생 1채 전소

기사입력 2023-05-31 조회수 1002


사진출처 폭스4


프리스코 소방서는 30일(화) 오후 번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세 건의 주택 화재를 처리했다. 적어도 한 채는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


소방대원들은 오후 3시 직후 실버브룩 레인, 올드 프로비던스 웨이, 노리치 레인에서 불길을 끄려고 서둘렀다. 이 세 집은 서로 3마일 이내에 있다.


한 집주인은 그 소리를 설명할 수는 없지만 집이 번개에 맞았다는 것만 알았다고 말했다.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그 소리를 들으면 집이 번개에 맞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명할 수가 없어요.","바로 여기, 번개가 집 바깥쪽의 금속에 부딪혔습니다. 여기에는 단열재가 전부였어요. 그래서 다락방에 올라갔을 때 이쪽에서 불꽃이 보였어요."라고 집이 번개에 맞은 켈리 말로리가 말했다.


당시 집에 있던 사람은 말로리와 그녀의 절친한 친구뿐이었다. 둘 다 무사히 탈출했다. 


실버브룩 레인과 올드 프로비던스 웨이에서 약 2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다른 두 집도 번개에 맞았다.


프리스코 소방서장 켈리 키스트너는 "이웃 주민들이 번개를 본 후 집에 불이 났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대원들이 화염과 싸우는 동안 길 건너편에서 두 번째 화재를 발견했다. 한 집의 피해는 말로리의 집보다 훨씬 더 심각했다.

 

키스트너는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이 두 집은 모두 번개를 맞았고 번개를 확인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프리스코 소방서는 낙뢰 데이터가 주택이 같은 번개에 맞았는지 아니면 두 개의 개별 번개에 맞았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불길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프리스코 소방관 한 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또 다른 소방관은 열 탈진으로 치료를 받았다.


현재 말로리의 집을 제외한 두 집은 거주할 수 없는 상태다. 


프리스코 소방서는 다른 여섯 개의 건물이 번개를 맞았지만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리스코 소방서는 실버브룩 레인과 올드 프로비던스 웨이에 있는 주택의 경우, 주택이 복구될 수 있는지는 주택 소유주와 보험회사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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