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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빌 총격 사건 후 살인 혐의로 십대 체포

기사입력 2023-05-30 조회수 1202

루이스빌의 한 공원에서 10대 청소년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살인 혐의로 체포



사진출처 FOX4 용의자 테일러 후커


루이스빌 경찰은 주말에 공원에서 다른 십대를 치명적으로 총격 살해한 혐의로 10대 용의자를 체포했다.


테일러 후커(17세)는 17세 반 수이 우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청소년이 서로를 알고 있었고 토요일 밤 센트럴 파크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총격이 발생하게 된 경위나 총격 현장에 몇 명이 있었는지는 현재 밝혀지지 않았고 조사 중이다. 경찰은 수사관들과 면담하기 위해 현장에 머물렀던 목격자 몇 명이 있었다고만 밝혔다.


28일(월)에 희생자의 친구와 가족 중 몇 명이 공원에 들러 농구와 축구 메달을 비롯한 추모 물품을 추가했다.


공원 근처에 사는 데사 아바몬디는 정기적으로 공원을 산책한다며 평소에는 매우 평화로운 곳이라고 말했다.


"이곳에서 살인이 발생했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죠. 불안하고 슬픈 일이죠. 이곳은 안전하다고 생각했어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마가렛 나르바에즈는 딸들과 함께 공원을 자주 찾는 또 다른 이웃이다. 그녀는 이번 총격 사건을 비극적이라고 말하며 피해자의 사랑하는 가족들이 얼마나 힘들어할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제 막 삶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라고 아바몬디는 말했다.


수이욱의 가족은 인근 베델 침례교회에 출석한다. 교회는 그가 가을에 루이스빌 고등학교의 졸업반이 될 것이며 이번 여름을 고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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