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사람닷컴으로 돌아가기
 
   

달라스의 랜드마크 인포마트에 1억 8천만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 추가

기사입력 2023-03-30 조회수 689

새로운 데이터 센터와 오피스 빌딩이 들어설 계획


사진출처 달라스모닝뉴스

달라스의 랜드마크인 인포마트 빌딩의 소유주가 또 다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데이터 센터 대기업 에퀴닉스(Equinix)는 2020년에 다운타운 북서쪽 스테몬스 프리웨이에 있는 거대한 건물에 1억 4,000만 달러를 들여 증축을 완료했다.



2018년 에퀴닉스는 1980년대에 기술 산업 도매 무역 센터로 지어진 흰색 타일로 된 Infomart를 8억 달러라는 기록적인 금액을 지불했다.


이제 에퀴닉스는 올해 말부터 1억 8천만 달러 규모의 더 큰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주정부에 제출된 계획 문서에 따르면 1990 N. Stemmons Freeway에 211,000평방피트가 넘는 규모의 이 프로젝트에는 4층 규모의 사무실과 4층 규모의 데이터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확장을 통해 에퀴닉스는 인포마트 부동산에 1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원래 160만 평방피트 규모의 데이터 센터 및 오피스 건물은 런던의 유명한 19세기 건물인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2005년, 인포마트는 압류에서 벗어나 1억 달러가 조금 넘는 금액에 매각되었다. 에퀴닉스는 5년 전에 이 건물을 인수한 이후 점점 더 많은 건물을 데이터 센터 용도로 전환했다.


에퀴닉스는 미주, 아시아, 영국, 유럽, 아프리카, 중동에 시설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중 하나이다.


달라스-포트워스는 미국 최고의 데이터센터 시장 중 하나로, 현재 2백만개 이상의 신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Copyright ⓒ 달사람닷컴 www.dalsaram.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