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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노, 교통 혼잡 해소용 첨단 곤돌라 승인

기사입력 2023-03-24 조회수 1083

사진출처 WFAA - Swyft Cities 캡쳐 


플래노 시의회는 21일(화) 회의에서 도시의 교통 혼잡 해소용 곤돌라의 건설을 승인했다.


북텍사스 지역교통위원회는 교통 혼잡 지역을 돕기 위해 첨단 곤돌라를 신청할 도시를 유치했고, 플래노는 북텍사스 최초로 곤돌라 건설에 도전장을 던졌다. 


플래노 시의회 의원들은 곤돌라를 설계한 전직 구글직원이 설립한 회사 스와이프트 시티즈(Swyft Cities)에서 개발한 곤돌라의 유치에 대한 신청서 제출에 대해 논의하고 승인했다. 


이 회사는 자사의 첨단 곤돌라 시스템이 효율적이고 편안하며 지속 가능한 이동성을 제공하고 부동산 개발, 대학 및 공항과 같은 장소의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플래노의 교통 엔지니어링 매니저인 브라이언 셰브스키(Brian Shewski)는 곤돌라 한 대당 약 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으로 탑승 일정을 예약하고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은 예편되지 않았으며, 신청서를 제출한 시점에 계획 단계가 시작될 것이다. 


플래노 시의원인 릭 그레이디는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 사모펀드가 자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이 이미 확보되어 있다는 점과 스와이프트 시티즈가 이미 두 개의 곤돌라 시스템을 건설한 경험이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레이디는 회의에서 "이미 그들이 경험한 일이고 우리가 처음이 아닙니다…저는 이것이 매우 (교통 혼잡에) 효과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안토니 리치아르델리 시의원은 곤돌라 신청서 제출에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다. 


리치아르델리는 안전에 대해 몇 가지 의문을 제기했지만, 셰브스키는 이미 스와이프트 시티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곤돌라마다 얼굴 인식을 사용해 제어한다고 말했다. 


그레이디는 곤돌라를 운전자가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 차량에 혼자 타기로 결정하면 그 사람이 유일한 탑승자가 됩니다."


이 차량은 기존 곤돌라와 달리 자체 추진식이며, 첨단 안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더 빠른 여행을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곤돌라가 자율주행 캐빈과 경량의 고정 케이블 인프라를 결합하여 기존 교통수단보다 적은 비용과 탄소 배출량으로 승객을 이동시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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