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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엘름교육구, 성희롱 신고한 피해학생을 오히려 징계?

기사입력 2021-11-24 조회수 223

학생들, 캠퍼스내에서 시위 벌여... 학생 4명 체포

 

사진출처 - DALLAS MORNING NEWS

 

리틀 엘름 교육구에서 발생한 스쿨버스내 성희롱 사건에 있어 학교측의 대처와 학교경찰의 대응에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한 학생이 성희롱을 신고한 후 오히려 학교에서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 10월 스쿨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해당 교육구 고등학교 2학년 제일린 여학생은 스쿨버스 안에서 동급생으로부터 신체적, 언어적 성폭력 당했다고 학교측과 학교 경찰에 피해신고를 접수했다. 

하지만 피해여학생이 학교의 명령을 어기고 친구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는 이유로 사흘간의 정학 처분을 받게 된다.

 

학교의 이같은 대응에 학생들은 지난주 스냅쳇에 피해 학생이 성희롱 신고 후 오히려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며 게시글을 올리고 캠퍼스내에서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참여했던 4명의 학생이 체포되었으며 당시 학생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무력을 사용하여 다시 한번 학생과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당시 학생들을 해산시키려던 경찰관들은 학생들에게 후추 스프레이와 전기 충격기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모습이 학교 CCTV에서 확인이 되었다. 

 

데니엘 갤러거 교육감은 일요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이메일로 교육구의 안전 및 보안 위원회가 4명의 학생을 체포하게 만든 사건에 대한 사후 검토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메일에는 "이번 시위로 인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확인하고 우리 모두가 신뢰를 회복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달 30일 리틀 청문회를 열어 학생의 시위로 이어진 성희롱 보고 및 조사 프로세스를 검토하기 위해 독립적인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