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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과 함께 아이들 방치한 해리스카운티 엄마와 남자친구 기소

기사입력 2021-10-27 조회수 372

8세 아이의 유골, 여러 차례 둔기로 인한 폭력으로 인한 사망 확인

적어도 2월부터 아이들 혼자서 지낸것으로 추정

 

유골과 3명의 아이들이 방치되어 있던 아파트, 사진출처 - NBC NEWS 영상 캡처

 

해리스 카운티의 버려진 아파트에서 발견된 유골과 3명의 어린이의 엄마와 남자친구가 26일(화) 기소되었다. 

남자친구 브라이언 쿨터(31세)는 살인혐의로 아이들의 엄마 글로리아 윌리엄스(35세)는 증거 누락 및 변조에 의한 아동 상해 혐의에 직면해 있다.

 

지난 24일(일) 경찰당국은 15세 소년이 전화를 걸어 옆방에서 동생이 죽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후 아파트 내부에서 세명의 어린이와 다른 어린이의 유골을 발견했다

그 이후 경찰당국은 일요일 휴스턴 근처에서 아이들의 엄마와 남자친구를 찾아냈다.

당시 아이들의 엄마와 남자친구는 인터뷰를 마친 후 귀가조치되었으며 몇일 후인 어제 긴급 기소, 체포되었다.

 

경찰당국은 아파트안에 오랜기간 방치되어 있던 아이 유골의 죽음원인을 타살로 확인했다. 

해당 카운티의 검시관인 해리스 카운티의 법의학 연구소 검사조사에 따르면 당시 아이가 여러 차례 둔기로 인한 폭력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곤잘레스 경찰관은 작년 아이가 사망할 당시 8세였으며 나머지 3명의 아이들도 적어도 올 2월부터 혼자서 지낸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텍사스 가족 및 보호 서비스부 멜리사 랜포드 대변인은 화요일 성명을 통해 세 소년의 긴급 보호를 요청하고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이웃주민들은 아이들이 살던 3층 아파트에서 역한 냄새가 나서 여러번 항의를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동안 아이들이 집세와 음식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은 아직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