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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드라이브웨이에 차를 세운 운전자를 총기 살해한 남성, 기소

기사입력 2021-10-26 조회수 758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딜 드고이

 

텍사스의 집주인이 자신의 자택 드라이브웨이에 차를 몰고 들어온 운전자를 총기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사건은 어스틴 남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작은 마틴네일에서 발생했다. 

지난 11일 새벽 3시경 55살의 태리 듀엔 터너는 잠에서 깨 화장실을 가려다가 헤드라이트가 꺼진 자신의 집 앞 진입로에서 자동차를 발견했다.

터드는 침실로 달려가 친대 옆 탁자에서 권총을 꺼낸 뒤 밖으로 나갔고 그때 차량의 헤드라이트가 다시 켜졌다.

피의자는 차량이 후진으로 급가속하기 시작했고 피의자가 뒤를 쫒았다고 전했다.

터너는 권총으로 운전석 문쪽을 두번 쏘았고 911에 전화했다. 

당시 차를 타고 있던 딜 드고이의 창문은 닫혀 있었으며 창문을 관통해 그의 머리를 관통한 총상에 의해 그는 사망했다.

당시 피의자 터너는 운전석에 있던 남성이 차안에서 총을 자신에게 꺼냈다고 진술했으나 차안에서는 어떤 총기도 발견되지 않았다. 

 

운전석에 타고 있던 남성은 31살의 모로코 출신 이주민 남성으로 알려졌다. 

딜고이는 죽기전 여자친구의 집에서 시간을 보냈고 후에 터너의 집앞 진입로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그가 왜 그쪽으로 차를 몰아갔는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여자친구는 그가 길을 잃고 방향을 잡으려고 했을수도 있다고 진술했다. 

 

한편 총격사건이 발생한지 11일이 지나서야 터너의 체포 영장이 발부되어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여자친구를 포함하여 딜 드고이의 지인들은 이번 사건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이슬람 관계 위원회와 함께 철야 집회를 주최하면서 터너의 체포를 요구해왔었다. 

 

터너는 체포 당일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대배심원은 그를 기소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의 변호사 레리 딘 브름퀴스트는 이메일을 통해 이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이해하지만 이런 일들을 제대로 풀어나가는데는 시간이 걸린다며 수사에 인내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