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키우는 임차인에게 가장 친화적인 도시 TOP3, 텍사스 석권
텍사스 도시가 상위 3곳과 전체 10곳 중 4곳을 차지
사진출처 zillow 임차인에게 가장 반려동물 친화적인 상위 10개 도시
미국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임차인에게 가장 친화적인 도시로 텍사스의 도시가 상위 3개를 석권했다.
질로우(Zillow)에 따르면 미국에서 반려동물에게 가장 친화적인 도시는 텍사스주 오스틴이며, 텍사스주 달라스와 텍사스주 포트워스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오스틴의 임대주택 중 80% 이상이 반려동물 동반을 허용한다. 달라스에서는 78%로 약간 떨어진다. 포트워스 임대주택의 경우, 77.2%가 반려동물 동반을 허용한다.
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임차인이 증가하고 있는 현 추세에서 세 도시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Zillow의 소비자 주택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의 임차인의 46%, 2022년 임차인의 59%가 반려동물을 한 마리 이상 키우고 있다고 응답했다.
질로우는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반려동물 소유가 급증한것으로 분석한다.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으로 널리 간주되기 때문에 이사 결정 및 주택 선호도에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하여 질로우 관계자는 `반려동물 친화 필터`가 웹사이트에서 임차인에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능 중 하나라고 밝혔다. 잠재적 임차인 중 반려동물 동반 가능 주택을 필터링하는 비율이 사이트의 다른 편의시설보다 두 배나 많았다.
질로우의 단독주택 및 아파트 임대 숙소 수천 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임대 숙소의 절반 이상(55.1%)이 반려동물 동반을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임차인에게 친화적인 상위 10개 도시
- 텍사스주 오스틴 - 임대 숙소의 80.8%가 반려동물 동반 가능
- 텍사스주 달라스 - 78.0%
- 텍사스주 포트 워스 - 77.2%
-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 76.6%
- 콜로라도주 덴버 - 76.5%
-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 75.8%
- 인디애나주 인디애나 폴리스 - 74.7 %
- 미주리주 캔자스 시티 - 73.4 %
- 워싱턴주 시애틀 - 73.1%
- 뉴욕시 -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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