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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로 사망한 플래노 청소년 시에나의 이야기

기사입력 2023-03-16 조회수 509

펜타닐로 사망한 플래노 청소년의 부모는 딸 시에나의 이야기를 공유하여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


사진출처 Fox4 펜타닐 급성중독으로 사망한 시에나 본


플래노 고등학교(Plano Senior High School) 치어리더의 부모는 딸이 펜타닐이 함유된 알약 한 알을 복용한 후 사망했다고 말했다.

 

시에나 본은 그 약이 일반적인 진통제라고 생각했지만, 그 약에는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


시에나의 어머니 스테파니는 "시에나는 평범한 16살의 삶을 살고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콘서트에 가곤 했죠. 그게 우리에게 유대감을 주는 활동이었어요." "시에나는 절약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오후 내내 친구들과 놀러 다니면서도 절약하고 패스트푸드를 사 먹곤 했죠. 전형적인 십대들의 모습이었어요."라고 시에나의 아버지 라이언은 덧붙였다.


시에나는 2월 19일 일요일에 친구와 함께 집에 있었다. 


그들은 아래층에서 간식을 먹고 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아이들은 위층으로 올라갔고 나중에 시에나의 어머니가 아이들을 확인하러 갔다.


"딸의 방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는데 딸이 대답하지 않아서 문을 열었더니 딸과 딸의 친구가 침대에 누워 있었어요. 친구는 이상한 소리를 내고 있었고 저는 시에나를 봤는데 너무 창백해 보였어요. 입술은 이미 파랗게 변해 있었어요."라고 그녀는 회상했다. "저는 즉시 `911에 전화해, 911에 전화해`라고 말했어요. 저는 그녀의 친구 위로 뛰어올랐어요. 침대에서 몇 번 흉부 압박을 시도했지만 효과가 없어서 아이를 들어 바닥에 눕히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의료진은 아이들을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다. 시에나의 친구는 살아났지만 시에나는 살아남지 못했다. 


10대 소녀의 공식 사인은 펜타닐 중독이었다.


시에나의 부모는 나중에 딸이 처방 진통제인 퍼코셋이라고 말한 사람에게서 약을 구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에나 본은 펜타닐이 일반적인 진통제라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치명적인 용량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


"그들은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들은 그것이 펜타닐인지 몰랐어요."라고 스테파니는 말했다.


시에나의 부모는 여전히 그녀의 죽음이 현실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저희도 연루되어 있었어요. 우리는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집에서 아래층에서 하던 일을 하고 있을 때에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라고 스테파니는 덧붙였다.


"시에나는 좋은 아이였습니다. 배려심이 많았죠. 그녀는 아름다고 밝은 미래를 가졌었습니다."라고 스테파니는 딸에 대해 말했다.



*Plano ISD 이벤트: 3월 21일 오후 6시/펜타닐과 THC에 대한 사실

 

*Plano 경찰서: 3월 30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Plano 이벤트 센터(2000 E. Spring Creek Pkwy.)/ 펜타닐 마약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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